카라, 데뷔후 첫 아시아 투어..2월 韓공연 시작

박영웅 기자  |  2012.01.11 08:09
카라 ⓒ스타뉴스


5인 걸 그룹 카라가 한국, 일본을 넘어 아시아 공략에 나선다.

카라는 2월 한국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각 개국을 도는 투어를 열고 해외 팬들과 만난다. 한국은 물론 일본 5개 도시 포함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 아시아 6~7개국을 대상으로 공연이 열린다.

카라는 오는 2월18, 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카라시아'(KARASIA)를 개최한다. 2007년 1집 '블루밍'(Blooming)으로 데뷔한 카라의 첫 단독 콘서트다. 아시아 팬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공연 타이틀도 카라와 아시아를 결합한 '카라시아'로 정했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11일 오전 스타뉴스에 "카라가 그동안 공연을 겸한 팬 미팅을 연 적은 있지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라며 "한류를 이끄는 대표적인 걸 그룹으로 성장한 만큼 올해는 아시아 각 나라를 돌며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그간 팬들은 카라의 단독 콘서트를 손꼽아 기다려 왔다. 소속사는 보다 많은 팬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국내 실내 공연장 중 대규모로 꼽히는 체조경기장을 콘서트장으로 택했다. 국내외 팬들의 티켓 예매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카라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대표적인 한류 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미스터' '점핑' '허니' '프리티 걸' 등 귀여우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로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미스터' '고고 섬머' '제트 코스트 러브' 등 일본에서도 음반, 음원, 벨소리 차트에서 고루 인기를 얻었다.

카라는 일본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인정받으며 대형 걸 그룹으로 성장했다. 카라는 연말 열리는 일본 송년 특집 가요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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