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지오가 컴백과 동시에 '불후의 명곡'에 다시 합류해 가창력을 뽐낸다.
엠블랙은 지난10일 4번째 미니앨범 '100%버전'을 발표하고 약 7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지오는 새 앨범 활동과 더불어 KBS 2TV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 정식 멤버로 재 합류 할 예정이다.
지난해 '불후의 명곡2'를 통해 부드러운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지오는 지난 무대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재출연하기로 했다.
지오는 10일 스타뉴스와 만나 "평소 아이돌 가수에게서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큰 매력을 느낀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무대 구성과 느낌을 연구해서 보다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 선곡에 따라 강렬한 퍼포먼스도 보여드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오는 "'불후2'에 하차한 뒤 방송을 통해 지켜보면서 점점 가수들의 색깔이 다양해지는 것을 느낀다"면서 "이번에 합류하면서부터는 저 또한 정말 다양한 모습을 준비해야 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지오는 지난해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평소 그룹 엠블랙으로 활동하며 보여주지 못했던 보컬 실력이 한껏 드러낼 수 있었던 그의 반가운 무대였다.
양수경의 '사랑의 차가운 유혹' 민해경의 '사랑은 이제 그만' 등을 재해석해 불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은 지오는 매력적인 음색에 편안한 스타일의 창법, 세련된 무대 매너로 호평 받아왔다.
한편 엠블랙은 오는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미니 4집 타이틀곡 '전쟁이야' 첫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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