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규가 자신의 부친인 고 박노식의 유품을 공개했다.
박준규는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 13부, 14부에 걸쳐 자신의 부친을 상징하는 '마도로스 박'으로 특별출연해 부친의 유품인 시계와 반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최성원(이세창 분)이 직접 배우와 감독을 맡아 촬영 중인 영화 속에 시대의 액션배우를 대변하는 마도로스 박으로 출연한 박준규는 액션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몸소 선보이며 존재감을 높였다.
특히 14부 등장에선 부친의 유품인 반지를 직접 착용하고 나와 이번 특별출연에 의미를 더했다. 부친의 활동 당시 '마도로스 박'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추억의 깜짝 선물을 제공한 것이다.
이어 박준규는 촬영 이후 "아버님이 즐겨 하셨던 포즈"라 설명하며 직접 시범을 보여 부친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진한 감동까지 전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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