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다비치, 매진된 13일 美공연 4월 연기..왜?

길혜성 기자  |  2012.01.12 10:38
티아라 양파 다비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스타뉴스


티아라 다비치 양파 등이 소속된 국내 대형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첫 미국 패밀리 공연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연기됐다.

티아라 다비치 양파 등 코어콘텐츠미디어 가수들은 당초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그라함홀에서 첫 패밀리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미국 현지의 요청으로 이루진 이번 공연은 티아라 다비치 양파 등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8000여장의 표가 사실상 매진됐다. 이에 티아라 다비치 양파 등은 12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콘서트를 추진한 공연 기획사에서 해당 가수들의 미국 공연 비자를 제때 받지 못하면서, 티아라 다비치 양파 등은 현지에서 무대를 선보일 수 없는 상황을 맞게 됐다. 공연 기획사가 티아라 등에 약속했던 미국 공연 비자 발급 날짜가 애초보다 늦어지면서, 코어콘텐츠미디어 측 가수들은 아쉬움과 안타까움 속에 이번 공연을 4월로 연기했다.

티아라 다비치 양파 등은 자신들의 잘못은 아니지만, 이번 공연에 높은 관심을 보여준 미국 현지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게 됐다는 사실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2일 오전 스타뉴스에 "티아라 다비치 양파는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왔는데, 공연 기획사의 비자 발급을 늦어져 콘서트를 4월로 연기하게 됐다"라며 "티아라 다비치 양파를 기다려준 팬들에, 우리도 무척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4월에 보다 멋진 공연으로 미국 팬들을 찾아 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아라는 이번 공연이 연기됨에 따라 이번 주말에도 국내 팬들에 신곡 '러비 더비'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티아라는 이달 2일 '러비 더비' 공개 후, 여러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으며 현재도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지난해 여름 발 '롤리 폴리' 이후 '크라이 크라이' '우리 사랑했잖아'에 이어 음원 차트 4연속 1위 등극에 성공한 셈이다. 티아라는 현재 셔플댄스를 앞세워 '러비 더비'를 꾸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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