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정려원씨의 영화와 현실을 오가는 60일 간의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함께 보시죠.
지난 9일, 취재 열기로 뜨거웠던 한 시사회 현장을 찾았는데요. 이곳에서 대한민국의 내노라하는 스타들을 모두 만날 수 있었습니다.
스타들이 함께 해서 더욱 빛났던 그 현장, 지금 공개합니다
대한민국의 별들이 모인 이곳. 바로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시사회 현장인데요. 오늘 엄태웅씨와 정려원씨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스타들이 모였다고 합니다.
많은 스타들이 응원하는 영화, 죽고 못사는 커플의 연애 이야기를 담은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그 주인공은 스물여덟의 은행원 송경과 서른 셋의 반백수 동주, 두 사람이 한날 한시에 시한부 선고를 선고받는 받게 되지요.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 절망에 잠길 겨를도 없이 한정된 시간만을 남겨둔 남녀.
하지만 곧바로 자신의 죽음을 냉정하게 받아들이는 송경과 동주. 그리고 이 시한부 커플의 이색 데이트가 시작되는데요.
제일 먼저 장례식장 답사, 이어서 예쁜 유골함 쇼핑과 수의복 피팅.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관을 찾아 직접 누워보기까지 하는 커플.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며 어느새 가까워진 두 사람... 과연 이들의 사랑은 해피엔딩이 될까요.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가 아니었다면 쉽게 볼 수 없는 스타들. 영화 대박을 위해 모였다고 하는데요.화려한 스타들의 응원을 한꺼번에 받은 <네버엔딩 스토리>의 주인공은 바로 엄태웅, 정려원 커플인데요.
"황정민 선배가 댄싱퀸 때 이백만 영화도 250만 들게 도와주신다면 저는 한번 결혼해 보려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오, 이건 엄태웅씨의 정식 프로포즈인 거 같은데요. 그렇다면 정려원씨의 대답을 안들어 볼 수 없겠죠.
"백만을 넘어본 적이 없어서 기대도 많이 하고 있고요. 도와주십쇼"
영화로 처음 만났지만,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 특성상 촬영 내내 두 배우는 함께였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도 옆에 꼭 붙어있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는군요.
"분장팀 동생이 저희가 바닷가에서 막 거의 대본에 있는 연기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뛰어노는 거 찍고 싶다고..아..연애하고 싶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저희가 되게 이뻐 보였나봐요"
이렇게 영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기운은 영화 속으로 고스란히 녹아들었다고 하네요.
<네버엔딩 스토리>가 눈길을 끄는 또 하나의 이유. 바로 초호화 출연진 때문인데요. 동주와 송경의 주치의역에는 권해효씨가 송경의 코믹한 동창역에는 차태현씨가 깜짝 등장. 영화에 엄청난 재미를 더했다고 합니다.
죽음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인시한부 커플을 연기한 엄태웅, 정려원씨.이 영화를 꼭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분들이 있을까요.
"하루하루가 무의미하다, 많이 습관적으로 말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살려는 발버둥치는 마음도 공감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 감사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요, 살아있는 분들은 다 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거죠"
짧은 만큼, 집중해서 사랑하고 집중해서 행복하고 싶은 시한부 커플의 긍정적인 로맨스, <네버엔딩 스토리>.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의 짧은 만큼 찐~한 사랑이야기. 1월 19일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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