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하라..제복 패션에 푹 빠진 걸그룹들

이보경 인턴기자  |  2012.01.13 11:40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왼쪽사진)과 걸그룹 카라 멤버 니콜(왼쪽)과 구하라 ⓒ출처=수지 트위터, SBS '인기가요' 방송 화면


'걸그룹이 제복 패션에 푹 빠졌다?'

최근 걸그룹들 사이에서는 '제복 패션'이 또 하나의 '잇 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복 패션'은 섹시하면서도 강한 매력을 어필 할 수 있는 스타일로, 많은 아이돌 스타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걸그룹들의 다양한 '제복 패션'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 미쓰에이 수지의 '시크한 올 블랙 스타일링'

미쓰에이 수지는 지난해 연말 SBS 가요대전 레드 카펫에서 올 블랙 컬러의 시크한 제복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수지는 블랙 재킷에 러플 블라우스를 착용해 여성스러움을 더했으며, 여기에 스키니 팬츠를 매치해 시크한 올 블랙 룩을 완성했다.

◆ 카라 니콜, 구하라의 '큐트 & 러블리 스타일링'

SBS 인기가요 MC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카라의 구하라와 니콜 역시 네이비 컬러의 제복 패션을 나란히 차려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니콜은 박시한 재킷에 스팽글 탑과 숏 팬츠를 매치하여 귀여운 하의 실종패션을 연출하였으며, 구하라는 레드 컬러의 견장이 돋보이는 미니원피스에 와이드 벨트를 착용하여 특유의 슬림한 허리라인을 부각시켰다.

이 외에도 브라운 아이드 걸스, 소녀시대 등이 무대 의상으로 '제복'을 선택하며 카리스마와 여성미를 동시에 보여줬다.

데일리 룩으로 활용하기에는 자칫 과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제복 패션'. 걸 그룹의 다양한 스타일을 통해 제복 스타일링의 한계를 뛰어넘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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