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정수, 박재정, 가수 강균성, 앤디, 이현, 개그맨 황현희, 배우 유민, 김윤서, 신지수, 레인보우 김재경, 아나운서 유혜영, 레이싱모델 이수정 등 남녀 연예인 12명이 SBS 설특집 '짝-스타애정촌'에 출연, 짝 찾기에 나선다.
13일 SBS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제주도에서 1박2일에 걸쳐 '짝-스타애정촌'을 촬영했다.
애정촌 입소를 위해 새벽부터 김포공항에 모여든 12명의 남녀 연예인들은 25세부터 40세까지 짝을 찾기 위한 진지한 도전에 나섰다.
이번 특집에서는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에 더 익숙한 참가자들은 한 사람의 선택을 받기 위해 자존심까지 모두 벗어던져 버렸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여자 연예인이 첫인상 선택에서 한 표도 받지 못하는 등 시작부터 이변이 펼쳐졌다.
이어진 도시락 선택 시간에는 냉정하기 짝이 없는 남자들의 선택에 눈물 젖은 맨밥을 홀로 먹어야 했던 여자연예인들이 대거 출몰했다.
또한 데이트권 쟁탈전 게임에서 승리한 남자를 따라 유유히 데이트를 떠난 한 여자 때문에 숙소에 홀로 남아 발만 동동 구르며 애태운 순정남이 생겨나기도 했다.
남자의 마음을 잡기위해 일부러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자의 은밀한 전략과 호기심 하나 때문에 양다리에서 세 다리 까지 뻗어나간 한 남자의 과감한 탐색전 등으로 인해 스타애정촌의 애정전선이 혼란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2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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