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라·오상진, MBC 설특집 '여왕의 탄생' MC호흡

최보란 기자  |  2012.01.16 09:43
방송인 최유라(왼쪽)와 오상진 아나운서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최유라와 아나운서 오상진이 2012년판 주부가요열창 '여왕의 탄생' MC로 발탁됐다.

16일 제작사 코엔에 따르면 20여 년간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 대한민국 주부들의 최고 애청 프로그램으로 이끌어 온 베테랑 DJ다 최유라와 다양한 장르에서 맹활약하며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오상진 아나운서가 '여왕의 탄생' MC로 확정됐다.

'여왕의 탄생' 1990년대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주부가요열창'이 부활한 것으로, 대한민국 곳곳에서 끼로 충만한 주부들을 발굴해 여왕으로 탄생시키는 MBC의 새로운 주부스타 탄생 프로젝트.

이들은 이른바 주부에게 사랑 받는 '맞춤형 MC'로 주부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살려 눈높이에 맞춘 생동감 있는 진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유라는 "오디션이 난무하는 요즘 주부를 위한 무대는 없어 아쉬웠다"라며 "삶에 지쳐있는 주부들에게 이번 무대는 하나의 활력소이자 충전제가 되어 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주부이면서도 여전히 20대 못지 않은 열정으로 살아가고 있는 최유라와 현재 MBC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을 진행 중인 오상진 아나운서가 함께 한다면 주부판 '위대한 탄생'인 '여왕의 탄생'의 포인트를 잘 집어낼 것으로 보인다"라고 발탁 배경을 전했다.

오는 23일 오전 11시10분 설특집으로 방송되는 '여왕의 탄생'은 보다 다양한 참가자들로 구성돼 한층 더 다채롭게 펼쳐진다. 평균 연령 50대의 주부밴드와 외국인 며느리들로 구성된 댄스팀, 미인대회 출신의 주부 등 다양한 사연과 끼를 가진 12팀이 무대에 올라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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