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 골든글로브 TV미니 여우주연상

김현록 이경호 기자,   |  2012.01.16 10:36
'밀드레드 피어스'의 케이트 윈슬렛(오른쪽)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골든글로브 TV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손에 거머쥐었다.

1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LA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6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밀드레드 피어스'의 케이트 윈슬렛이 TV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케이트 윈슬렛은 수상소감으로 "'밀드레드 피어스'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밀드레드 피어스'에서 케이트 윈슬렛은 타이틀롤인 밀드레드 피어스 역을 맡았다. 그는 두 딸을 부양하기 위해 레스토랑에서 식당 종업원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는 어머니의 모습을 연기했다.

앞서 케이트 윈슬렛은 '밀드레드 피어스'로 2011년 제63회 에미상 미니시리즈-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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