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비아 스펜서,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수상

김현록 이경호 기자,   |  2012.01.16 12:06


배우 옥타비아 스펜서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기쁨을 누렸다.

옥타비아 스펜서는 1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LA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6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헬프'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옥타비아 스펜서가 출연한 '헬프'에서 주인집 화장실을 썼다는 황당한 이유로 쫓겨난 가정부 미니 역을 맡았다. 영화는 1963년 미국 남부 미시시피를 배경으로 흑인 가정부는 주인과 화장실도 같이 쓸 수 없던 시대상을 그렸다.

한편 옥타비아 스펜서는 '허피스 보이' '플라이페이퍼' 등에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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