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토크쇼 '놀러와'가 월요일 토크쇼 3파전에서 1위를 탈환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놀러와'는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이하 동일기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9.1%,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7.9%를 나타냈다.
'놀러와'는 최근 '안녕하세요'와 '힐링캠프'에 밀려 월요일 예능 1위 자리를 내줬으나 이날 방송에서 다시 선두로 돌아섰다.
이는 16일 오전 3시 전국 케이블TV업체가 KBS 2TV 방송신호 재송신을 중단하면서 생긴 여파로 보인다. 더불어 이로 인해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일부 지역의 모니터링이 누락돼 전국일일시청률을 집계하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정보석 주현 박상민 김주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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