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볼 수 있다..KBS 2TV 재전송 정상화

하유진 기자  |  2012.01.17 19:24


지상파 3사와 케이블 TV간에 진행된 재전송 협상이 양측의 합의로 전격 타결돼 17일 오후 7시부터 KBS 2TV 송출이 정상화됐다.

17일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시청자의 시청권을 최우선시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케이블 TV측과 적극적인 교섭에 나서 전격 합의를 이끌어 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KBS는 합의에 따라 구체적인 합의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KBS는 앞으로도 공영방송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볼 수 없었던 KBS 2TV 프로그램을 이날 7시부터 정상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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