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휩쓴 에이핑크, 3월 목표로 신곡 준비중

윤성열 기자  |  2012.01.22 17:26
에이핑크 ⓒ사진=이동훈 기자


신예 걸 그룹 에이핑크가 3월을 목표로 신곡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스타뉴스에 "에이핑크가 어제(21일) MBC '쇼! 음악중심'을 끝으로 '마이 마이(MY MY)' 활동을 마무리했다"며 "오래간만에 가족들과 설 연휴를 보낸 뒤, 곧바로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활동 중에도 수시로 여러 곡들을 수집해 왔다"며 "에이핑크의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7~8곡을 추려내 늦어도 3월 안에는 새 미니앨범을 팬들 앞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데뷔한 에이핑크는 각종 가요시상식 신인상을 휩쓸며 수많은 걸 그룹 중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쳐왔다.

에이핑크는 지난 11월 '2011 MAMA (Mnet Asian Musi Awards)'에서 여자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12월 '제19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는 아이돌뮤직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2012년에도 신인상은 에이핑크의 몫이었다. 지난 11일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신인상을 받았으며, 19일 '제2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도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여러모로 정말 뜻 깊고 의미가 많다"며 '그동안 사랑해주신 팬들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기 위해 좋은 곡으로 돌아올 것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리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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