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임원희, 주지훈 스크린 복귀 돕는다

전형화 기자  |  2012.01.22 08:24

김수로와 임원희, 내로라하는 개성파 배우 2명이 주지훈의 스크린 복귀를 지원한다.

김수로와 임원희는 최근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출연을 결정하고 최종 조율 중이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데이지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선생 김봉두' 장규성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세종대왕이 임금이 되기 전 거지와 자리를 바꾼 뒤 시전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인물과 사회를 경험한다는 내용이다. 장규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만큼 경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전개로 풀어나갈 생각이다.

주지훈이 2009년 '키친' 이후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주목받고 있다. 김수로와 임원희는 극 중 감칠 맛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영화에 활력을 줄 계획이다. 사극이 처음인 주지훈에게 김수로와 임원희, 베테랑 배우들의 합류는 확실한 우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로와 임원희는 'Mr.아이돌'에 이어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다시 한 번 인연을 맺게 됐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여자 주인공을 조만간 최종 결정하고 3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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