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하하vs홍철 '兄대결' 土예능 시청률 1위

문완식 기자  |  2012.01.22 08:13


MBC '무한도전'이 토요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17.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초반부 '무한상사' 편에 이어 중반부터 '하하 VS 홍철' 편을 선보였다. 하하와 노홍철은 지는 사람이 한 달간 '형'이란 호칭을 하는 조건으로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하하가 고른 3종목, 노홍철이 선택한 3종목, 시청자 추천 3종목, 제작진이 준비한 퀴즈 1개까지 총 10개 종목을 선정했다.

첫 번째 종목으로 하하가 뽑은 농구 자유투가 선정, 6차 시기까지 도전 끝에 하하가 극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은 12.7%, KBS 2TV '불후의 명곡'은 8.9%를 각각 기록했다. MBC '세바퀴'는 15.3%로 집계됐다.

한편 '무한도전'에 이어 MBC '세바퀴' 15.6%,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13.0%, '놀라운대회 스타킹' 11.3%,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 9.6%, KBS 2TV '불후의 명곡' 9.4%, '가족의 탄생' 3.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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