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앞둔 태양·지드래곤, 풋풋한 과거 사진 공개

박영웅 기자  |  2012.01.23 13:44


빅뱅의 태양과 지드래곤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태양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Double dragon"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태양과 지드래곤은 수줍은 소년의 표정을 짓고 다정한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태양은 빅뱅의 컴백을 앞두고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멤버인 지드래곤과의 우정을 과시한 것이다.

빅뱅은 지난 21일 0시 YG는 자사 아티스트들의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인 YG라이프에 'BIGBANG IS COMING'이란 제목으로 빅뱅의 로고가 찍힌 사진을 올리고 컴백을 예고했다.

현재 빅뱅의 다섯 멤버들은 휴식기 동안 한데 모여 이미 많은 곡을 만들어 놓았으며, 3월 브랜드 콘서트 '빅쇼'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새 앨범 발매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2월 중순이 될 것이란 주장 역시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빅뱅은 지난해 4월 스페셜 앨범 발표 이후 10개월 만에 새 음반을 발매하게 되는 셈이다.

빅뱅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 YG 소속 가수들과 함께 21, 22일 이틀 연속 일본 도쿄 인근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열릴 15주년 YG패밀리 콘서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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