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그림자', 설연휴 시청률 하락 불구...월화 1위

이경호 기자  |  2012.01.24 09:22


MBC 월화극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가 설 연휴 안방극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14.7%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7.6%보다 2.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는 설 연휴를 맞아 시청률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날 '빛과 그림자'는 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가 기록한 시청률인 9.9%보다 무려 5%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이에 '빛과 그림자'는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 심야 안방극장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월화극은 영화 '아이언맨2'로 대체됐다.

한편 이날 '빛과 그림자'에서는 채영(손담비 분)이 기태(안재욱 분)의 빛나라 쇼단에 입단하기 위해 합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상택(안길강 분)과 모종의 거래가 있어 앞으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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