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마에' 서희태와 오페라 연출가 이경재가 tvN '오페라스타 2012' 심사위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25일 tvN에 따르면 서희태와 이경재는 오는 2월 10일 첫 방송하는 '오페라스타 2012'의 심사위원을 맡는다.
서희태 심사위원은 "지난해 '오페라스타 2011'이 큰 사랑을 받아 오페라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졌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오페라가 대중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갔으면 하는 소망이 있어 이번에도 흔쾌히 심사위원직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가수들을 지도할 멘토에는 유럽이 인정한 테너 조용갑과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한경미가 합류했다. 조용갑 멘토는 프로복서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제작 관계자는 "이번에 함께 하는 멘토 두 분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악가일 뿐 아니라 도전 가수들을 오페라 가수로 완벽히 탈바꿈 시켜 줄 수 있는 실력 있는 분들"이라며 "특히 프로복서 출신의 동양의 파바로티로 불리는 조용갑 멘토가 방송을 통해 어떠한 카리스마와 매력을 보여줄 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페라스타'는 스타가수들이 파격적으로 오페라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영국 지상파 I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오페라스타(Popstar to Operastar)의 포맷을 들여와 지난 2011년 4월 tvN을 통해 시즌1이 국내 방영됐다.
지난 시즌에는 신해철, JK김동욱, 임정희, 김창렬 등 8명의 도전자 중에서 가수 테이가 우승을 차지하며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스페셜 앨범을 제작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시즌에는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다나 에이트 주희 V.O.S의 전 멤버 박지헌 더원 등 8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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