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오는 30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월화극 '드림하이2'에 인사차 들렀다 카메오 출연을 하는 이색 경험을 했다.
27일 제작사에 따르면 아이유는 최근 '드림하이2'팀이 촬영을 한다는 소식에 인사차 들렀다 즉석에서 제안된 카메오 출연을 제안 받고 흔쾌히 촬영에 응했다.
극중 이든의 공연을 보기 위해 방송국을 찾은 해성(강소라 분)은 미성년 아이돌의 심야공연을 제한하는 미성년자보호특별법 때문에 이든의 공연이 무산 될 위기에 처하자, 극성 팬의 한 명으로서 동분서주한다.
해성은 우연히 방송국에서 필숙(아이유 분)을 만나게 되고 기린예고 선배님에게 당당히 사인을 요청하는 장면이다.
의리를 지키기 위해 예정에 없던 출연을 해준 아이유에게 제작진은 감사를 표하면서 "다음에 정식으로 카메오 출연을 요청하겠다고"고 했고 아이유는 "다시 한 번 연락 해 달라"고 말해 조만간 아이유가 정식 카메오 출연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아이유 등장분은 30일 첫 회에서 방송된다.
한편 '드림하이2'는 기린예고 최악의 돌+아이들과 신경쇠약 직전의 최고 아이돌간의 불꽃 튀는 팀 배틀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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