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이 그린 것 맞아? 100만원에 '낙찰'

김관명 기자  |  2012.02.03 11:06

배우 정려원의 그림 실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정려원 홍보를 맡고 있는 빨간약에 따르면 정려원이 그린 그림이 지난해 연말 자선경매에서 상한가에 팔릴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것.

정려원은 지난 연말 법무법인 에이펙스이 연 자선경매행사에 소장품 기증을 요청 받고 자신이 직접 그린 작품 두 점을 기증했다. 이 경매에서 정려원의 그림 두 점은 모두 상한가인 100만원선에 낙찰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두 그림 제목은 'purple 냉장고 열정사이 by ryeo'와 'u and me-entwined by ryeo'.

정려원 소속사 원엔터테인먼트 유훈희 대표는 "정려원이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받은 적은 없으나 자신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곤 한다"며 "주변의 반응도 상당히 좋다"고 밝혔다.

한편 정려원은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이범수와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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