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데뷔 1주일 만에 美빌보드 톱10 진입 '기염'

윤성열 기자  |  2012.02.03 13:39


신인 그룹 B.A.P가 데뷔 한 주 만에 빌보드 차트 톱10에 진입했다.

3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11일자)에 따르면 지난 26일 발매된 B.A.P의 데뷔 싱글앨범 '워리어(WARRIOR)'는 '월드 앨범 차트'에서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월드 앨범 차트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는 아니지만, 국내에서 갓 데뷔한 B.A.P가 앨범 발매만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워리어'가 전 세계에서 별도의 앨범을 발매한 것이 아닌 오직 아이튠즈를 통해서만 판매된 상태에서 10위 달성이라는 위업을 거둔 것에는 큰 의의를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17일 미국에서 발표한 스페셜 앨범 '더 보이즈(The Boys)'로 이 차트에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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