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 터키 팬미팅.."韓문화 알리는데 주력"

박영웅 기자  |  2012.02.06 18:22
JYJ 김재중 ⓒ박용훈 인턴기자


그룹 JYJ의 김재중이 터키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6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5일(현지시간) 주터키 한국문화원 초청으로 터키 앙카라대학 강당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어 600명 팬들의 환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이날 "터키는 첫 방문인데 환영해줘서 감사하고 아주 친근한 느낌"이라며 "터키 팬을 만나러 온 목적도 있지만 주터키 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온 만큼 문화 사절단으로 우리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다음에는 멤버들과 와서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지 팬들은 빨간 풍선을 들고 JYJ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김재중을 맞았다. 또 그를 위해 만든 영상을 공개, 깜짝 생일 파티를 마련하는 등 한국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팬미팅 티켓은 주터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2000 건이 접수됐으며 600석이 30분 만에 매진됐다.

김재중은 6일 터키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과 앙카라대학에서 터키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간담회, 같은 날 저녁 터키 대통령궁에서 열리는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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