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2세 동안아내 남편 "부녀지간 오해"

최보란 기자  |  2012.02.07 19:28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절대 동안'을 지닌 52세 여성이 방송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심하게 어린 외모의 아내 때문에 부녀지간으로 오해를 받는다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출연한 남편과 아내는 52세 동갑내기 부부. 그러나 남편은 동안 미모를 지난 아내와 함께 나가면 "어린 여자를 끼고 다닌다", "따님이랑 옷 보러 오셨어요?" 등 손가락질과 오해를 받는다고 고민을 털어 놨다.

남편의 이 같은 하소연과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아내는 20대라 해도 믿을 정도의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긴 생머리에 늘씬한 몸매와 팽팽한 피부가 50대라고는 믿기지 않아 출연진들의 눈을 동그랗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아내는 남편과 다정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재연했는데, 부부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MC들은 "오해 받을 수 있겠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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