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음란물 직접봤다…주인공, 나 아냐"

윤성열 기자  |  2012.02.08 21:10


탤런트 김정민이 최근 떠돌고 있는 음란 동영상의 주인공으로 자신이 지목된 것에 대해 "내가 아니다"고 직접 해명했다.

김정민은 8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음란 동영상 원룸에서 김정민 셀카'라는 제목으로 직접 찍은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2분 37초 분량의 이 영상에서 김정민은 음란 동영상에 대해 해명하며 억울함 심정을 토로했다.

김정민은 이날 영상을 통해 "드라마 촬영을 하다 매니저를 통해 이런 동영상이 돌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다"며 "보기 부끄러운 영상이었지만 내 이름이 걸려 있어서 직접 확인해보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절대 내가 아니다"고 부인하며 "처음엔 '내가 아니면 되지 그럴 수도 있지'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상황이 커지고 저를 사랑해주신 분들이 오해하시고 실망하실까봐 이렇게 용기를 내서 인사드린다"며 경위를 설명했다.

김정민은 이번 사태로 경찰서에 관련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정민은 "나는 이런 영상이 나올 일도 없다"며 "경찰서에 가서 직접 진정서를 쓰고 사건처리를 하다보니까 정말 웃어넘길 일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근 10년 동안 일하면서 악플도 많았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럴 수도 있지 열심히 하면 되지'하고 웃어 넘겼는데 이번일은 그전 일과 다른 것 같다"며 "많이 속상하다. 일하면서 이렇게 속상해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김정민은 마지막으로 "연예인을 떠나서 저도 여자기 때문에 나도 부끄럽고 안타깝다"며 "어떤 분들은 노이즈 마케팅이니 홍보가 되니 이슈가 되니 말씀하시는데 이것 말고도 재밌는 것이 많다. 홍보를 해주시려면 방송에서 했던 재밌는 얘기나 예쁜 사진을 올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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