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표정 3종 세트'를 선사했다.
이범수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정경순 장영철, 연출 유인식, 이하 '초한지')에서 극 중 유방 역으로 열연, 코믹-로맨스-정의를 오가는 변화무쌍한 표정연기로 사랑받고 있다.
극 초반에는 살인 누명을 쓰며 노숙 올드보이로 빙의, 인상 깊은 코믹 연기를 펼쳤고, "신약 부작용으로 진시황 회장님은 대~머리!"라는 독설을 날리는 등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여치(정려원 분)와 우희(홍수현 분)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 유방의 삼각관계가 한 층 극을 흥미롭게 하고 있다. 극 중 로맨스를 즐기는 유방의 표정이 일품이다.
이어 정의감에 불타는 이범수의 표정 또한 시청자를 몰입시킨다. 유방은 폐쇄 위기에 놓인 공장을 살리기 위해 회장 앞에서 목소리를 높였으며 해고된 이들을 모아 "사람이 최고다. 열심히 일하면 나오는 만큼 여러분과 수익을 나눌 것이다"이라고 외쳐 공감을 샀다.
한편 '초한지'는 천하그룹 진시황(이덕화 분) 회장과 임원들의 권력 암투가 절정으로 치닫으며 시청자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12회에서는 실명인 척 행동하며 주변 인물들의 행동을 주시하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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