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동해·은혁, 4월 日유닛 출격 "오빠들 또 뜬다"

박영웅 기자  |  2012.02.13 08:59
슈퍼주니어 동해(왼쪽)와 은혁 <사진=동해 트위터>


그룹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은혁이 일본 유닛 활동에 나선다.

동해와 은혁은 지난해 국내 발표한 디지털 싱글 '떴다 오빠'를 오는 4월 4일 일본에서 발매된다. '떴다 오빠'는 'Oppa, Oppa'란 일본어 버전으로 현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동해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떴다 오빠' 뮤직비디오 촬영 중. ELF 오빠들 또 뜬다잉"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고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커다란 선글라스를 낀 채 포즈를 취했다.

'떴다 오빠'는 레트로 디스코 분위기의 발랄한 리듬과 비트에 어울리는 재미있고 유쾌한 가사가 돋보이는 신나는 댄스곡으로, 지난해 11월 열린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슈퍼쇼4'에서 첫 공개된 바 있다.

두 사람은 당시 콘서트 무대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만큼 지난해 연말을 맞아 짧은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신곡은 슈퍼주니어 일본 공연과 더불어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슈퍼주니어는 1월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슈퍼쇼4'를 열고 8만 관객을 동원하며 월드 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오는 5월 도쿄 돔에서 다시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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