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평생 못고치는 희귀병 앓고있다"

ⓒ출처=SBS'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가수 윤종신이 방송에서 불치병을 앓고 있는 사실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13일 오후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 자신이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개인사에 대해 털어놓는다.

데뷔 후 22만의 단독 토크쇼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윤종신은 "평생 고칠 수 없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자신이 최근 결렸다고 밝혔던 치질 역시 희귀병의 원인이라고 말해 세 MC와 제작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윤종신은 자신이 음악과 예능을 병행하면서 겪었던 일들에 대해서도 털어놓을 예정. 또한 최근 결성한 그룹 '신치림' 멤버 하림과 조정치가 함께 출연해 윤종신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이어갔다.

또한 윤종신의 아내이자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 씨와 그의 3남매 라익, 라임, 라오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