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승승장구' 일일MC...비스트를 말한다

이경호 기자  |  2012.02.13 16:12
조권ⓒ사진=안은나 인턴기자

2AM의 멤버 조권이 KBS 2TV '승승장구' 일일 MC로 나서게 됐다.

'승승장구'의 연출자 박지영PD는 13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조권이 '승승장구-MC스페셜' 비스트 편에 일일 MC로 발탁됐다고"고 밝혔다.

박지영PD는 "오는 16일 'MC 스페셜 비스트 편'을 녹화한다"며 "조권을 일일 MC로 발탁한 이유는 비스트 멤버 전원과 친분이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조권이 비스트와 같이 아이돌 그룹으로서 한류 진출, 아이돌로서의 생활 등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어 이야기를 잘 풀어낼 거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박지영PD는 "조권이 2AM 멤버로 오는 3월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어 삼고초려 끝에 섭외했다"며 "어렵게 섭외한 만큼 좋은 방송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권이 출연하는 '승승장구'는 오는 21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승승장구'는 현재 100회 특집을 맞이해 'MC 스페셜'로 방송되고 있다. '승승장구'의 MC 김승우, 이수근 등이 특집 방송 손님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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