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가수 심수봉의 진솔한 고백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승승장구'는 11.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달 8일 방송분이 기록한 13.9%보다 2.9%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심수봉의 출연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승승장구'는 그동안 화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1위를 고수했던 SBS '강심장'을 제치고, 지난달 24일 방송된 100회 특집 MC스페셜 이수근 편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심수봉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심수봉은 가수 나훈아와의 인연으로 가수로 데뷔한 사연과 자신에게 남다른 예지력이 있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강심장'은 10.1%, MBC '100분토론'은 2.1%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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