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측 "아오이 소라 먹고싶다? 베끼기도 적당히"

전형화 기자  |  2012.02.17 14:30
홍봉진 기자

한류스타 장근석이 어처구니없는 해프닝에 휘말렸다. 일본 혐한류 매체가 쓴 음해성 기사를 국내 인터넷 매체가 확인도 하지 않고 그대로 옮겨 쓰면서 한바탕 홍역을 앓고 있는 것.

17일 일부 인터넷 매체들은 일본 매체에서 장근석이 지난해 8월 일본에 입국하면서 에로배우로 유명한 아오이 소라를 먹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는 기사를 쏟아냈다. ' 무엇을 먹고 싶냐'는 질문에 장근석이 '누구를 만나고 싶냐'는 질문으로 착각해 아오이 소라라고 답변했다는 것.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은 날조된 것이다. 장근석은 당시 입국할 때 "스시(초밥)를 먹고 싶다"고 말했다. 입국 당시 인터뷰 동영상마저 버젓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일본 혐한 매체에서 날조한 기사가 아오이 소라가 중국에서 인기가 있다 보니 중국 포털에 옮겨졌고, 다시 그 내용을 국내 인터넷 매체에서 옮겨 쓰면서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장근석이 일본에서 인기가 높다보니 혐한 매체들이 만들어 쓰는 악의적인 내용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매체들이 확인도 하지 않고 고스란히 베끼고 있다. 혐한 매체의 악의적인 기사를 확인도 하지 않고 베끼는 것은 좀 자제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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