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 어워드 "K팝 지속 위한 교두보 역할"

윤성열 기자  |  2012.02.17 17:33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오는 22일 개최되는 가운데 주최 측이 구체적인 계획과 높은 기대를 전했다.

가온차트 K팝 어워드 공동사무국은 17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제 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개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올해의 발견' 부분 후보에 오른 걸스데이와 '신인상' 부문 후보에 오른 김보경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가온차트 K팝 어워드 공동사무국 최광호 국장은 "가온차트는 K-POP 한류 지속을 위한 글로벌 시상식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례적으로 해외대표음악차트와의 협업을 통해 K팝 열풍을 이끌어가는 한국 대중음악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는 시상식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 국장은 이번 시상식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공정성과 콘텐츠 중심의 부분별 시상을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최 국장은 "가온차트는 유일하게 데이터를 공개하는 공인음악차트다"며 "또한 이번 시상식은 무엇보다 가수중심의 아닌 음악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시상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영화 분야 시상식은 영화를 중심으로 연기자, 감독, 조명 등 모두의 공로를 인정해서 수상하듯, 가온차트 시상식은 하나의 음악을 가지고 음반제작자 가수, 안무가 등 종사하는 모든 분야에 대해 시상하는 시상식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와 온오프 연예미디어 스타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K-POP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시상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있다. 2011년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들을 선정, 시상한다.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노래와 음반을 중심으로 가수뿐 아니라 음반 제작사, 음반유통사, 온라인서비스 사업자, 실연자, 작곡가, 작사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이 모두 참여하는 음악 산업 전체를 위한 시상점이란 특성도 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3시간동안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되며, KBS N 드라마와 KBS N 조이를 통해 동시 생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2. 2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4. 4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5. 5정우성=문가비子 친부 '충격'..4년 전 '유퀴즈' 재조명 [★FOCUS]
  6. 6정우성, 올해 3월 득남..알고 보니 문가비 子 친부였다 [스타이슈]
  7. 7'51세' 정우성, 아빠 됐다.."문가비子=친자, 아버지로서 최선 다할 것" [전문]
  8. 8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9. 9정우성 측, 문가비 子 친부설에 "사실 확인 中" [공식]
  10. 10'ML 포지션 2순위' 김하성-김혜성, 1순위 아다메스-토레스 계약 시점이 최대 변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