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방송서 '고가 산삼' 몰래먹다 끌려나가

최보란 기자  |  2012.02.18 11:28
ⓒ사진=SBS
김나영이 2000만원 상당의 산삼을 몰래먹다 경호원에게 끌려 나갔다.

18일 오후 방송될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안범진)에서는 산골 심마니 형제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심마니경력 최고 27년의 4형제을 다뤘으며, 사정상 3명만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이들은 "가지고 나온 산삼 중에 다이아몬드 2캐럿에 호가하는 2000만원에 상당하는 50년 산의 진짜 산삼이 있다"라고 밝히며 서로가 자기 산삼이 진짜라며 우겼고, 스튜디오에선 진짜 산삼을 찾는 스타킹 수색대가 발동하기에 이르렀다.

출연자들은 돋보기로 잔뿌리 관찰, 냄새를 맡아보는 등 갖은 방법이 동원됐지만 다들 예측을 어려워했다. 이에 지친 김나영은 산삼은 먹어봐야 제 맛을 알 수 있다는 핑계로 한 뿌리를 먹어버려 심마니 형제를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결국은 산삼을 지키는 경호원들에게 양팔 잡혀 무대 밖으로 질질 끌려 나가는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삼에 얽힌 기구한 사연을 가진 심마니 형제들은 "'스타킹'을 위해 특별히 가지고 왔다"며 단 5분간 만 110년 된 1억5000만원 상당의 진짜 산삼을 공개했다. 너무 센 조명을 오래 받으면 산삼이 건조해져서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단 5분간만 공개한 것.

또 그들은 심마니에 대한 진실과 숨겨진 이야기 보따리를 펼치며 패널리스트들 및 방청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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