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양현석·박진영·보아 모두 울린 도전자는?

김현록 기자  |  2012.02.24 09:55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가 생방송 진출자 최종 결정전에서 펑펑 눈물을 쏟았다.

26일 방송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13회 분에서는 배틀 오디션 본선 마지막 조의 불꽃 경연과 마지막 생방송 진출 기회를 두고 벌이는 2등들의 치열한 재대결이 담길 예정이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탈락과 관련해 오디션 현장이 눈물바다를 이룰 것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됐다. 계속해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참지 못하는 박진영의 모습과 함께 눈물에 인색했던 양현석 마저 눈물을 글썽거리는 모습이 포착,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는 물론 참가자들과 스태프들까지 모두 울게 만든 참가자에 대해 각종 추측을 내놨을 정도다.

특히 13회 예고에서 보아는 "다른 오디션도 이렇게 슬퍼요?"라며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보아는 12회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 주는 눈물바다겠구나..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리나"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생방송 진출 마지막 기회를 두고 사력을 다한 무대를 선보일 2등들의 재대결에서는 의외의 결과들이 속출할 것이 예고됐다.

현재 이미쉘, 박지민, 이승훈, 박제형, 손미진, 오태석이 2등으로 재대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마지막 조인 김수환, 윤현상, 이건우 중 2등이 된 참가자까지 합세, 총 7명이 생방송 진출 티켓 4장을 둔 치열한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마지막 기회를 잡기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마음을 담아 선보일 이들의 수준 높은 무대와 섣불리 예측하기 힘든 최종 생방송 진출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팝 스타' 제작진은 "참가자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꿈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절실함이 제작진조차 놀라게 할 때가 많다"이라며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는 경합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참가자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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