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여행사업 진출..하와이 전문 여행사 인수

문완식 기자  |  2012.02.27 15:07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f(x)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가 여행 사업에 진출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기존의 하와이 전문 여행사 '해피하와이'를 유상증자 방식으로 인수하여 '㈜에스엠타운트래블'로 상호를 변경, 여행, 관광 관련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에스엠타운트래블(대표 강정현, www.smtowntravel.com)은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하와이 관련 비즈니스 및 항공, 관광 서비스 비즈니스와 함께 금번 인수를 통하여 SM엔터테인먼트가 가지고 있는 높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전 세계적인 K-POP, 한류 열풍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여행 상품, 패키지 등을 개발하고, 교육과 문화를 교류하는 Culture Exchange사업 등도 전개할 예정이다.

강정현 대표이사는 "엔터테인먼트와 여행,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여행·관광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SM타운트래블은 기존의 여행사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SM엔터테인먼트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및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와 결합하여 막대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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