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이 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음소거로 처리되는 일부 장면에 실제로 욕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정려원은 29일 오전 10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실제로 욕을 하는 거냐고 물어보셔서 답해요~ 실제로 욕을 하지는 않고요~ 비슷한 발음들 있잖아요 왜 그런 것들을 메들리?로 묶어서 하는데 요즘엔 참신한 문장들이 생각이 안나요 같이 공유해요~ 대리만족으로 시원하게 질러드릴 수 있으니!"라고 말했다.
정려원은 '샐러리맨 초한지에서'에서 재벌 회장의 외손녀 백여치 역을 맡아 캐릭터의 특성 상 거칠고 험한 욕설 연기를 선보여 왔다. 방송에는 정려원의 입모양과 함께 '삐~'하는 소리가 나갔고, 때문에 정려원은 '음소거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자 시청자들은 "실제 촬영할 때도 욕을 하는 것이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이에 정려원이 욕설 장면에 대한 오해를 푼 것.
이에 네티즌들은 "재밌네요. 인터넷 검색하다보면 참신한 문장들 더 많이 있을거에요" "웃겨서 촬영할 때 NG도 많이 날 것 같네요" "요즘 초한지 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앞으로도 시원하게 질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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