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차오'팀 "엉터리 중국어개그, 통역사도 감탄"

최보란 기자  |  2012.02.29 16:36
(왼쪽부터)서기원 김성기 손민혁 (아래)정세협 ⓒ사진=남윤호 인턴기자


SBS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투나잇'의 인기코너 '하오&차오'팀이 중국어 개그에 밝힌 비화를 공개했다.

'하오&차오'팀은 29일 오후 3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개그투나잇' 연습실 공개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의 중국어 개그에 실제 중국어 통역사도 감탄했다"라고 밝혔다.

'하오&차오'는 손민혁 서기원 김성기 정세협 김진아가 꾸미는 코너로,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중국 황실의 4억짜리 개로 소개되는 차오차오는 기상천외한 개인기로 '개그투나잇' 최고의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특히 손민혁과 서기원이 하는 '워 미에쩡메이야~', '와사다~'로 시작하는 엉터리 중국어는 듣는 이들마저도 '진짜 중국어가 아닐까' 착각할 정도.

손민혁과 서기원은 "우리가 하는 중국어는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다"라며 "원래 실감나는 개그를 위해 중국어 문장을 공부하기도 했는데 막상 무대에 오르면 늘 하던 대사만 떠오르더라"라고 말했다.

혹시 중국인 시청자가 반응을 보인적도 있느냐는 질문에 "저희를 알아본 중국인 분은 아직 없었지만 '스타킹' 촬영현장에서 만난 중국인 통역사 분이 '무슨 뜻인지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진짜 잘한다. 진짜 중국 사람들이 옆에서 말하는 것 같다'라고 칭찬한 적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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