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크랭크업..강렬 에로시즘 궁중사극 예고

이경호 기자  |  2012.03.05 10:33
'후궁:제왕의 첩'


조여정 주연의 영화 '후궁:제왕의 첩'(감독 김대승)이 후반작업에 돌입하며 관객과의 만남에 박차를 가했다.

5일 오전 제작사 ㈜황기성사단에 따르면 지난 2월28일 '후궁:제왕의 첩'(이하 후궁)이 문경새제 오픈세트장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후궁'은 2011년 11월 3일 크랭크인한 후 서울과 남양주, 양주, 용인, 평창, 강릉, 문경 등에서 4개월 간 촬영을 진행했다. 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과 김대승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불러보았다.

이번 크랭크업 촬영은 영화 초반 부분에 해당하는 장면으로 심야에 마무리 됐다. 촬영을 마친 후 배우와 스태프들은 자축 파티를 열어 그간의 수고를 칭찬하고 앞으로의 일들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후궁'의 여주인공 화연 역을 맡은 조여정은 "실감이 안 날 정도로 행복하다"며 "상당히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성원대군 역의 김동욱은 "멋진 작품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평생 기억하고 추억하겠다"고 전했다.

'후궁'은 왕의 자리를 탐한 사람들로 인해 비극적 운명으로 얽힌 세 남녀와 그들을 둘러싸고 욕망이 부딪치는 궁중의 비화를 에로틱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극의 중심이 될 후궁 화연 역의 조여정과 왕과 성원대군 역의 김동욱, 또 다른 남자 권유 역할의 김민준이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다. 여기에 박지영, 이경영, 박철민, 안석환, 오지혜, 조은지 등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여 밀도 높은 드라마를 완성한다.

2012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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