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걸 그룹 2NE1이 팝스타 마돈나의 명곡을 리메이크한다.
2NE1은 오는 28일 일본 첫 정규 앨범 '컬렉션'(Collection)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 음반에서 2NE1은 마돈나의 히트곡 '라이크 어 버진'(Like A Virgin)을 새롭게 불러 수록했다.
2NE1표 '라이크 어 버진'은 세계적인 일본 일렉트로닉 그룹 '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FRM)과의 합작으로 만들어 졌다. 2NE1은 마돈나가 부른 원곡과는 다른, 세련된 분위기를 한껏 담아냈다는 평이다.
이 곡은 일본 음료 CF의 주제곡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2NE1의 일본 새 음반에는 타이틀곡 '스크림'(Scream) 'LOVE IS OUCH'를 비롯해 '파이어' '아 돈 케어' 등 히트곡이 수록됐다.
2NE1은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활발한 일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오는 31일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그룹 빅뱅과 함께 일본 최대 R&B 힙합 페스티벌인 스프링그루브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른다.
스프링그루브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일본 최대 블랙뮤직 페스티벌로, 현지 아티스트뿐 만 아니라 해외 톱스타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2NE1은 이번 공연에서 셔플 댄스 음악으로 세계적인 돌풍을 이끈 LMFAO와 일렉트로닉 DJ 데이비드 게타 등과 한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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