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폭행논란 JYJ 사생팬 인터뷰 공개

최보란 기자  |  2012.03.10 22:13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가수 JYJ의 사생팬이 JYJ 폭행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불거진 JYJ 사생팬 폭행사건에 대해 심층취재했다.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파문을 일으킨 JYJ와 사생팬사이에 오간 음성이 담긴 녹취파일 속 팬을 만나 JYJ의 팬 폭행사건에 대해 물었다.

음성파일 속 JYJ 사생팬은 "제가 녹음을 한 건 아니다. 음성파일이 언론에 공개될 줄은 몰랐다. 2009년 여름 멤버들이 한창 민감해서 놀러 다닐 때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음성에 들리다시피 이리 오라고 하는 건 저랑 아는 동생한테 하는 소리고 딱 맞은 게 한 대만 맞은 거고 '아' 소리가 나는 게 저고 '헉' 소리가 저다"라며 "저는 그렇게 많이 맞지도 않고 그냥 이리 오라고 해서 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 일반 팬은 "(팬과 가수) 양쪽 모두 잘못이 있는 것 같다"라며 "그래도 폭행은 (해결책이)아닌 것 같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JYJ는 현재 콘서트를 위해 칠레에 머물고 있으며 지난 8일 이번 사생팬 폭행사건과 관련해 기자간담회에서 공식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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