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 투입으로 새 단장한 'KBS 2TV '1박2일'이 생방송 체제에 돌입한 경쟁 프로그램 SBS 'K팝스타'에 여전히 우위를 드러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기록한 19.8%보다 소폭 상승한 기록. '해피선데이'는 코너 '1박2일'이 지난 4일부터 새로운 멤버를 투입해 11일 새로운 '1박2일'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이날 15.8%를 기록했다. '런닝맨'과 'K팝스타'로 이뤄진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 4일 시청률과 같은 기록을 냈다. 'K팝스타'는 4일부터 생방송에 돌입했지만 시청자의 관심은 크게 늘진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과연 '1박2일'이 국민 예능 프로그램 명성을 계속 이어갈지, 아니면 치고 올라오는 'K팝스타'에 자리를 내줄 지, 일요일 오후 버라이어티 싸움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파업 여파로 '일밤'을 대신해 앙코르 이장희 스페셜을 내보낸 MBC는 2.7%라는 최악의 결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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