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이 '해품달'과 '패션왕'을 품었다.
13일 오후7시 서울 건대 롯대시네마에서 열리는 '건축학개론' VIP 시사회에 별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15일 종영하는 MBC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을 비롯해 19일 첫 방영되는 SBS '패션왕'의 신세경 유아인이 참석, 20대 스타 잔치를 이룬다.
이들이 '건축학개론' VIP 시사회에 오는 까닭은 영화 주인공 한가인이 '해품달'에, 또 다른 주인공 이제훈이 '패션왕'에 출연하기 때문. 이들 뿐 아니라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건축학개론'으로 스크린에 데뷔했기에 절친한 동료인 아이유를 비롯해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안방극장에 최고 화제를 모은 '해품달'과 또 다른 기대작 '패션왕'에 K팝 스타들까지 줄줄이 모이는 것.
'건축학개론'은 대학교 1학년 때 건축학개론 수업을 함께 듣던 남녀가 10년이 흘러 여자가 건축 디자이너인 남자를 찾아오면서 집을 지어줄 것을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엄태웅과 한가인, 이제훈과 수지가 캐스팅돼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20대 기대주들과 안방극장 수혜자들이 모인 '건축학개론'이 3월 한국영화 흥행몰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건축학개론'은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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