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에 대한 그리움으로 울상을 지었다.
김원효는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그녀와 떨어져 있어서 너무나 외롭고 우울하고 미칠 것 같지만... 그녀의 소중함을 알고 우리 사랑이 더 애틋해짐을 느낀다"며 심진화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힘들어도 조금만 참자! 며칠 안 남았어. 더 멋진 엄마가 되기 위해 떠난 여행이라.. 사랑해 봉봉아"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12일 심진화가 올린 트윗을 염두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심진화는 "이번 여행 내 마음 속의 목표는 멋진 엄마 되기 위한 준비다 좋은 거 보고 느끼며 더 좋은 내가 될꺼야"라는 글로 여행 계획을 알린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원효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비상대책위원회'의 무대 의상을 입고 한껏 표정을 찡그려 보였다.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그의 얼굴에서 아내 심진화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묻어나 눈길을 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빠의 마음이 너무너무 전달되는 글이에요" "더 큰 사랑을 위해 지금 조금 힘들어도 힘내세요 파이팅" "저희 팬들이 있지 않습니까~ 고진감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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