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김민희 주연의 영화 '화차'가 '가비' '크로니클'의 도전에도 흔들림 없는 관객몰이를 보였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화차'는 하루 동안 9만 92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0만 5104명이다.
'화차'는 지난 8일 개봉해 꾸준한 관객몰이로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고지를 점령, 2012년 개봉된 한국영화 중 네 번째로 단기간에 1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 등 배우들의 호연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입소문이 흥행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여기에 '가비'가 지난 15일 개봉, '화차'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기세를 꺾지는 못했다. 그러나 하루 동안 3만 관객을 동원, 한국영화 열풍에 힘을 실었다.
한편 이날 '크로니클'이 3만 6861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은 7만 2726명이다.
또한 '가비'는 3만 294명을 불러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6만 803명이다.
4위는 2만 3421명의 관객을 동원한 '서약'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7만 8343명이다. 이어 '존 카터:바숨 전쟁의 서막'이 2만 2261명을 불러모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러브픽션'은 1만 8489명을 기록해 6위에 올랐으며 누적관객 158만 2684명을 기록했다.
2월 흥행작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는 7923명을 동원해 8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461만 847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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