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신간 집필 전념..KBS '두드림' 일시하차

김수진 기자  |  2012.03.18 14:27


소설가 황석영이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일시 하차한다.

황석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변영주 감독 편을 끝으로, 프로그램의 일시 하차를 알렸다.

황석영은 이날 방송에서 "새로운 책을 써야하는데 더 이상은 도저히 미룰 수 없어 당분간 책을 쓰는 데 전념해야할 것 같다"면서 "오늘이후 책 쓰는 일에 전념한 뒤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야기쇼 두드림'은 매회 게스트의 경연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시도하는 형식의 프로그램.

황석영, 송승환, 김용만, 신해철 등이 진행을 맡고 있으며, 최근 가수 신해철이 건강상의 이유로 공백기를 갖고 있으며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임시 투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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