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허각·에이핑크, 4월 나란히 컴백

윤성열 기자  |  2012.03.20 17:24
허각(위)과 에이핑크


가수 허각과 걸 그룹 에이핑크가 4월 나란히 가요계 컴백한다.

지난해 신인 가수 중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허각과 에이핑크는 내달 중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새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20일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허각은 4월 초 컴백을 목표로 최근 막바지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 두 번째 미니앨범이 될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허각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묻어있는 정통 발라드 곡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풍부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허각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정통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현재 앨범 녹음을 모두 마치고 재킷 촬영을 진행하는 등 앨범 막바지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며 "늦어도 4월 초에는 앨범이 발매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핑크도 4월 컴백을 염두 해 두고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 중이다.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4월 중순이나 말께 새 앨범을 발표하고 대중 곁에 돌아올 예정이다.

관계자는 "현재 에이핑크에게 맞는 잘 어울리는 곡을 찾기 위해 곡을 수집 중에 있다"며 "지난해 선보였던 에이핑크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셉트로 나설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허각은 지난해 '헬로' '죽고 싶단 말 밖에'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새로운 음원 강자로 등극했다. 이에 힘입어 MAMA (Mnet Asian Musi Awards)' '골든디스크 어워즈' 등 각종 연말 가요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에이핑크도 수많은 신인 걸 그룹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허각과 함께 각종 가요시상식 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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