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새로운 국민드라마 등극을 예고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넝쿨당'은 36.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하루 전 지난 24일 기록한 29.1%보다 무려 7%포인트 상승한 기록. 한 주 전 기록한 종전 기록 32.8%를 3.3%포인트 차로 경신했다.
'넝쿨당'은 지난달 25일 첫 방영 이래 8회만에 안방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그동안 40%를 넘는 시청률을 자랑했던 MBC '해를 품은 달'이 앞서 종영한 가운데 이같은 기세라면 '넝쿨당'이 새로운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넝쿨당'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신'은 시청률 10.8%, 이어 방송된 MBC 주말극 '신들의 만찬'은 1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주말극 '내일이 오면'은 시청률 18.6%, 이어 방송된 '바보엄마'는 10.4%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KBS 1TV '광개토태왕'은 17.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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