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또다시 캐스팅시스템 선보이는 이유?

최보란 기자  |  2012.03.28 12:06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가 톱6를 확정하면서 생방송 2막을 올렸다.

지난 25일 공개된 'K팝 스타' 4차 생방송에서는 SM, YG, JYP가 직접 '스타 메이킹'에 나서게 되는 '우승자 데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들은 각각 2명의 참가자를 자신의 기획사로 캐스팅했다. SM은 이하이와 이미쉘, JYP는 박제형과 백아연, YG는 이승훈과 박지민이 캐스팅 됐다. 이들은 일주일간의 트레이닝을 거쳐 5차 생방송 무대에서 성과를 선보이게 된다.

연출자 박성훈PD는 28일 스타뉴스에 "그 동안은 인원이 많아서 심사위원들이 과정을 지켜보는 식이었고, 앞으로는 밀착 시스템을 통해 참가자들에 더욱 가까이 접근하게 된다"라며 "생방송 2라운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밀착 시스템은 좀 더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트레이닝을 시켜 본 뒤, 최종적으로 판단을 할 때 참고하기 위함이다. 기획사에서 시스템을 제공해 줬을 때 얼마만큼 향상한 실력을 보여줄 수도 있는지 확인하는 장치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생방송 캐스팅 시스템은 이후 3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박PD는 "탈락자가 발생하면서 2명씩 공평하게 데려갈 수는 없지만 캐스팅을 통한 밀착 지도 시스템이 당분간 진행된다"라며 "톱3 이후부터는 또 다른 시스템으로 생방송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트레이닝을 위해 각 기획사의 신인 개발 담당자들이 총출동, 자존심을 걸고 스타양성 프로젝트를 가동할 전망이라 더욱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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