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형광등 100개 켠 인심..스태프에 밥차 선물

이경호 기자  |  2012.03.29 07:37


배우 엄지원이 드라마 스태프에게 밥차를 선물했다.

29일 오전 엄지원의 소속사 채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엄지원이 종합편성채널 MBN 주말극 '사랑도 돈이 되나요'의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엄지원의 밥차 선물은 힘든 촬영 스케줄을 소화 중인 촬영팀을 위해 이뤄진 것. 그와 함께 소속사가 힘을 모아 오래 전부터 계획했다.

엄지원은 빡빡한 촬영 일정으로 제 때 식사를 챙겨먹지 못하는 연기자들 및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를 공수, 100인분 이상의 제육볶음 밥차를 직접 대접했다.

엄지원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배우, 스태프들과 따뜻한 식사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연정훈(마인탁 분)과 엄지원(윤다란 분)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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