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오연서, 봄처녀 납셨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막내딸 오연서가 상큼한 봄의 전령사로 분했다.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장수(장용 분)와 엄청애(윤여정 분)의 막내딸 방말숙 역을 맡아 사랑받고 있는 오연서가 패션지 '슈어' 3월호에서 여성미를 뽐냈다. 파스텔톤 의상과 화장에서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제 아무리 김태희라도 천만원 성형 견적을 거뜬히 낼 수 있다는 성형상담의 달인 압구정 성형 코디네이터로 등장한 오연서는 "평소엔 화려하거나 거추장스러운 치장이나 사치스런 물건에 집착하지 않는다. 심플하고 편안해 보이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이 풍길때 청순함이 돋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연서는 이어 "극 중 말숙이는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세상 이치에 밝은 영리하고 귀여운 톡톡 튀는 캐릭터다. 최대한 캐릭터에 맞게 상큼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 며 "앞으로 차세광(강민혁)과의 러브라인도 많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