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없는 土예능, 춘추전국시대 돌입 '절대강자無'

윤성열 기자  |  2012.04.01 10:13
세바퀴(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붕어빵, 불후의명곡2, 스타킹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9주째 재방송을 내보내고 있는 가운데 토요 예능프로그램이 절대 강자 없이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MBC '세바퀴'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 11.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두 프로그램 모두 지난주 방송분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이 수치는 토요 예능프로그램 공동 1위에 해당한다.

'붕어빵'은 지난달 24일 방송분이 정상에 오르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세바퀴'는 지난 주 '붕어빵'에게 잠시 왕좌를 내줬지만, 공동 1위로 나마 되찾았다.

여타 프로그램도 코앞까지 따라 붙으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11.3% 시청률을 기록하며, 불과 0.2%포인트로 차이를 좁혔고,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2부-불후의 명곡2'는 11.1%로 뒤를 이었다.

이처럼 토요 예능프로그램은 현재 절대 강자가 없는 모양새다. '무한도전'이 빠진 빈자리를 노리는 여타 예능프로그램의 경쟁이 눈여겨볼 만하다.

'무한도전'은 MBC 노조가 김재철 사장의 퇴진 등을 요구, 총파업에 돌입하며 최근 9주 연속 본방송을 내보내지 못하고 그 간 방송분들 중 화제가 됐던 한 편씩을 스페셜이란 이란 이름으로 방송하고 있다.

현재 9주째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고 있는 '무한도전'은 6.4%로 시청률 최하위에 그치며 고전을 면치 못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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